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 남다른 성실함 "애인과 5년 동안 두 번 놀러갔다"
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사진-조석 페이스북
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사진-조석 페이스북
조석 마음의 소리 1000회

'마음의 소리' 1000회를 맞아 작가 조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성실한 면모가 재조명 된 셈.

조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굉장히 독창적이고 그런 건 아니다. 천재라서 척척 이야기가 나오는 타입도 아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조석은 "다만 남들보다 좀 더 성실한 것 같다. 다만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친구들이 밥 한 번 먹자고 해도 난 너무 바쁜거다. 지금 일을 안 하면 늦으니까"라며 "여자친구랑 5년 만났는데 어디 놀러간 게 두 번 그것도 연애 초반"이라고 성실한 모습을 드러냈다.

조석은 "그렇게 하기 때문에 일에 있어 시시하게는 안 되는 것 같다"라며 "인기는 남이 주는 거잖아요.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만화밖에 없으니까 그건 열심히 해야죠"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18일 조석의 웹툰 '마음의 소리'가 1000회를 맞이했다. '마음의 소리'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 측은 본사 사옥을 통해 통큰 축하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