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피처링' 터보 마이키 "자살 충동…차소리에도 심장 떨려"
유재석 터보 / 사진 = 더터보컴퍼니 제공
유재석 터보 / 사진 = 더터보컴퍼니 제공
유재석 터보

유재석이 터보의 새 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가운데 터보 멤버 마이키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키는 과거 방송된 tvN 'enews-비하인드스타'에 출연해 해체 이후의 생활을 언급했다.

당시 마이키는 "무대에 못 선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다"며 "사람이 옆에 오기만 해도 심장이 떨리고 차소리만 들어도 나한테 해를 끼칠 것 같아 항상 불안에 떨면서 집에서 혼자 울었다. 자살 충동까지 느껴봤다. 한 번만이라도 '너 다시 할 수 있어, 열심히 하면 돼'라는 말만 들었더라도 힘을 냈을 것"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편 15년 만에 컴백한 그룹 터보는 6집 앨범 '다시(AGAIN)' 음악 감상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김종국은 "유재석은 사실 예전부터 내가 앨범을 하면 꼭 도와주겠다고 했다"며 유재석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을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