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득남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오경하 이사는 "최근 이나영이 서울 모처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린 두 배우는 결혼 생활을 시작한 지 두 달이 갓 지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 결혼한 지 7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5월 30일 강원도의 한 밀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날 강원도 정선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으며,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3년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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