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유승호
사진=방송화면/유승호
'리멤버' 유승호의 눈물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4회에서는 동호사무실에서 규만이 실토한 정아의 살인사건의 전말이 담긴 영상을 발견한 진우(유승호 분)와 인아(박민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일호그룹은 석주일(이원종 분)을 매수하면서 동호를 압박했고, 결국 서촌여대생 살인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재혁(전광렬 분)은 규만대신 죄를 뒤집어썼을 뿐만 아니라 사형선고마저 받게 됐다.

이어 정아의 아버지 오씨(맹상훈 분)는 검사 홍무석(엄효섭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다음날 싸늘한 시신이 되고 말았고, 이에 오씨의 장례식장을 찾은 진우가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시청률 17.32%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리멤버'는 12.1%(서울수도권 1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