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개밥주는남자
사진=방송화면/개밥주는남자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는 방송인 주병진이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반려견을 만나기 전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 32층 꼭대기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주병진은 화장실만 3개가 딸린 200평형 집에 혼자 살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화면을 통해 주병진의 집을 지켜보던 김민준은 주병진이 걸어가는 긴 복도를 보며 "저기 지금 복도죠? 거실까지 가는?"이라고 거듭 되물었다.

이에 주병진은 "어려서 집이 가난해서 큰 집에 살고 싶었다"라며 큰 집에 대한 로망을 고백했다.

호텔을 능가하는 주병진 집을 구경한 출연진들은 "세트장 아니냐. 개 5~6마리는 키워야겠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마트를 자주 간다”며 “저기 가면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병진은 마트 직원들과 아는 체를 했고, 이를 본 현주엽은 “마트 직원분들과 친한 것 같다”고 물었다.

주병진은 “자주 가니까. 덤으로 많이 준다”고 답했다. 또 “반찬을 할 줄 몰라서 항상 사먹는다”며 “불쌍하죠?”고 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