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의 한 연립주택 2층에서 20일 오전 0시 40분께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 씨(28·여)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대 밑 전기매트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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