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중동부 술라웨시 섬 해안에서 120여 명을 태우고 항해하다 침몰한 여객선 사고해역 주변에서 현재까지 31명만 구조됐다.

이에 따라 9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우려된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전날 오전 술라웨시 섬 남동부 콜라카에서 승객 110여 명,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술라웨시 섬 남부로 향하던 여객선이 악천후 속에 높은 파도에 휩쓸려 조난됐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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