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서울타워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뒤덮였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55인치 OLED 248장으로 서울타워를 장식했다. 1층에 지름 3m, 길이 9m의 ‘OLED 터널’과 길이 14.7m에 달하는 곡면 벽인 ‘OLED 파노라마’를 설치했다. 2층엔 둥근 벨트가 떠 있는 듯한 ‘OLED 서클’을, 4층 천장에는 24m 길이의 물결형 벽인 ‘OLED 웨이브’를 달았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