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사랑 - 고영민 (1968~) 입력2015.12.20 19:24 수정2015.12.21 01:58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때, 내 맘 같지 않아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당기려 해도 움직이지 않는 사랑 때문에 풀 죽은 당신에게 시인은 묻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의 심정은 한번 헤아려본 적 있었느냐고. 진정한 사랑을 위해선 일생을 걸 수도 있다는, 그런 뜨거운 마음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하는군요.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수요일 낮 최고기온 13도까지 상승…대신 미세먼지 습격 2 '흑백요리사' 앞세워 또 '품절 대란'…"없어서 못 팔아요" 3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도슨트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