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중국 영휘마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해외부문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후 이 비즈니스모델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거점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글로벌 식품 무역 사업으로의 발판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라며 "전략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회사 볼륨이 성공적으로 확대될 경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