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프트카' 6년째…서민창업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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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업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왼쪽)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512/AA.11023062.1.jpg)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6년째…서민창업 도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512/01.11028993.1.jpg)
현대차그룹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기탁했다. 2003년부터 13년간 현대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총 금액은 1840억원에 달한다.
2005년 시작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복지사업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015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에선 37개 사회복지사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내년에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할 예정이다. 그동안 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 프로그램 위주에서 앞으로는 자동차를 이용해 다양한 사회이슈를 해결·지원하는 사업으로 개편하고 안전기술과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적용해 더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프트카 캠페인’을 꼽을 수 있다.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는 창업용 차량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총 2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