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브리프] 대구, 스포츠 융·복합산업 거점도시 본격 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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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대구, 스포츠 융·복합산업 거점도시 본격 시동
스포츠 융·복합산업 비전 선포
‘스타트 대구, 런 대구(Start DAEGU, Run DAEGU)’를 주제로 한 스포츠융복합산업 비전 선포식&콘퍼런스(SID 2015·사진)가 지난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스포츠 융·복합산업 비전을 선포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와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시 부시장과 박영옥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장,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정군식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강원 양구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파급효과 130억
강원 양구군은 각종 경기 유치와 전지훈련장 활용 등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얻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3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올해 실업축구, 전국체전 등 80여개 대회를 유치하고 100여개 팀이 전지훈련을 펼치면서 얻어낸 성과로, 인구 3만명 미만의 소규모 자치단체가 거둔 성적으로는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게 양구군의 설명이다.
양구군은 내년에도 22개 종목 80개 대회와 12개 종목 100여개 팀의 전지훈련 등을 유치, 연인원 28만여명의 양구군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확인된 만큼 스포츠 단체 방문과 지역 명소 관광 등을 연계해 스포츠를 통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전문채널 STN, 대구대와 교류협약 체결
STN은 10일 오전 경북 경산의 대구대 성산홀에서 대구대와 상호 교류 및 협력 체제 구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사진)에는 이강영 STN 대표와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인재 교육과 육성을 위한 상호 협조, 학술행사, 연구개발 공동 참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대 관계를 강화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협력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성 프로기사가 직접 지도…‘꽃보다 바둑센터’ 강좌 개설
여성 프로기사가 직접 지도하고 운영하는 ‘꽃보다 바둑센터’의 2016년 강의가 1월2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작년 8월 시작한 ‘꽃보다 바둑센터’에는 방송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다혜 4단과 배윤진 문도원 3단, 김혜림 2단 등이 지난해에 이어 강사로 나서며, 내년부터는 김미리 3단이 새롭게 합류해 5명의 강사진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꽃보다 바둑센터’ 새해 첫 강의에서는 입문, 초급, 초중급, 중급, 고급, 엘리트 등 총 6개 바둑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log.naver.com/flowerbad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스포츠 융·복합산업 비전 선포
‘스타트 대구, 런 대구(Start DAEGU, Run DAEGU)’를 주제로 한 스포츠융복합산업 비전 선포식&콘퍼런스(SID 2015·사진)가 지난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스포츠 융·복합산업 비전을 선포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와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시 부시장과 박영옥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장,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정군식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강원 양구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파급효과 130억
강원 양구군은 각종 경기 유치와 전지훈련장 활용 등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얻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3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올해 실업축구, 전국체전 등 80여개 대회를 유치하고 100여개 팀이 전지훈련을 펼치면서 얻어낸 성과로, 인구 3만명 미만의 소규모 자치단체가 거둔 성적으로는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게 양구군의 설명이다.
양구군은 내년에도 22개 종목 80개 대회와 12개 종목 100여개 팀의 전지훈련 등을 유치, 연인원 28만여명의 양구군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확인된 만큼 스포츠 단체 방문과 지역 명소 관광 등을 연계해 스포츠를 통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전문채널 STN, 대구대와 교류협약 체결
STN은 10일 오전 경북 경산의 대구대 성산홀에서 대구대와 상호 교류 및 협력 체제 구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사진)에는 이강영 STN 대표와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인재 교육과 육성을 위한 상호 협조, 학술행사, 연구개발 공동 참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대 관계를 강화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협력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성 프로기사가 직접 지도…‘꽃보다 바둑센터’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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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