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엠플러스자산운용 자회사로 승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회사 고려물류, 범양건영에 매각
군인공제회는 경영효율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위해 손자회사였던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자회사였던 덕평힐뷰컨트리클럽과 고려종합물류는 팔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2008년 200억원을 출자, 설립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이다. 공제회는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투자하는 대출펀드나 오피스빌딩, 물류센터 등을 매입,임대해 수익을 남기는 부동산 펀드 등을 운용한다. 사모펀드를 통해 서울 종로구 SK E&C 사옥, 서초구 하이트진로 사옥 등을 매입했다. 현재 15개 펀드를 운용 중이며 수탁고는 3600억원이다.
군인공제회는 산하 사업체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덕평CC를 10월 7일 SG컨소시엄에 매각했고 고려종합물류는 지난 16일 범양건영에 팔았다.
신중혁 엠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군인공제회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엠플러스자산운용이 군인공제회의 ‘효자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덕건 군인공제회 기획조정실장은 “산하 사업체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펀드 추가 출자 등으로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엠플러스자산운용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투자하는 대출펀드나 오피스빌딩, 물류센터 등을 매입,임대해 수익을 남기는 부동산 펀드 등을 운용한다. 사모펀드를 통해 서울 종로구 SK E&C 사옥, 서초구 하이트진로 사옥 등을 매입했다. 현재 15개 펀드를 운용 중이며 수탁고는 3600억원이다.
군인공제회는 산하 사업체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덕평CC를 10월 7일 SG컨소시엄에 매각했고 고려종합물류는 지난 16일 범양건영에 팔았다.
신중혁 엠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군인공제회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엠플러스자산운용이 군인공제회의 ‘효자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덕건 군인공제회 기획조정실장은 “산하 사업체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펀드 추가 출자 등으로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