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내부자들' 열기 내년까지 이어진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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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쇼박스에 대해 연말 최대 흥행작인 '내부자들'의 효과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기록을 모두 경신한 내부자들은 최종 관객수 680만 명을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이달 31일 개봉할 감독판도 추가 이익 창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박스는 올해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이 기대된다"며 "4대 투자배급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월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지난 주말까지 6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다 관객 수를 달성했다. 31일에는 3시간 분량의 감독판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을 다시 개봉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 상반기로 예정된 중국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영화 등 흥행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실적과 중장기 잠재력이 모두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김진성 연구원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기록을 모두 경신한 내부자들은 최종 관객수 680만 명을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이달 31일 개봉할 감독판도 추가 이익 창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박스는 올해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이 기대된다"며 "4대 투자배급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월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지난 주말까지 6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다 관객 수를 달성했다. 31일에는 3시간 분량의 감독판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을 다시 개봉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 상반기로 예정된 중국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영화 등 흥행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실적과 중장기 잠재력이 모두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