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공급개혁 위해 적극적 재정정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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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2일 중국 정부가 내년 공급개혁을 위한 적극적 재정정책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12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과잉생산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다"며 "과잉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적자 비율 상향 조정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유연성 확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경제공작회의에서 2016년도 '5대 경제임무'로 산업생산 능력 감축, 재고정리, 차입축소, 기업비용 절감, 취약부분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생산능력 감축을 가장 앞세운 것은 공급개혁에 내년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12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과잉생산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다"며 "과잉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적자 비율 상향 조정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유연성 확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경제공작회의에서 2016년도 '5대 경제임무'로 산업생산 능력 감축, 재고정리, 차입축소, 기업비용 절감, 취약부분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생산능력 감축을 가장 앞세운 것은 공급개혁에 내년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