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지진, 2주전 예견됐다? 부산서 포착된 구름 사진 봤더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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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지진
전북 익산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2주전 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2주전 대한민국 지진이 일어날 징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부산에 거주 중인 이 게시자는 지진운으로 추측되는 구름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서프라이즈'에서 지진운이란걸 봤다"며 "제가 서프라이즈에서 본 지진운과 똑같은 지진운이 부산진구 하늘에 나타났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진짜 지진운이 맞으면 2주 후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한편 기상청은 22일 오전 4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북쪽 8㎞ 지점(북위 36.02, 동경 126.95)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올 들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전북 익산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2주전 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2주전 대한민국 지진이 일어날 징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부산에 거주 중인 이 게시자는 지진운으로 추측되는 구름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서프라이즈'에서 지진운이란걸 봤다"며 "제가 서프라이즈에서 본 지진운과 똑같은 지진운이 부산진구 하늘에 나타났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진짜 지진운이 맞으면 2주 후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한편 기상청은 22일 오전 4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북쪽 8㎞ 지점(북위 36.02, 동경 126.95)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올 들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