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결혼 당시 티아라 7억+외제차 가격대 드레스 착용?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한경DB
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한경DB
배우 최정윤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결혼 당시 루머에 대해 고백했다.

과거 SBS ‘Go Show’ (이하 ‘고쇼’) 에는 ‘욱해도 좋아’ 특집으로 박진희, 윤형빈, 최정윤, 조재윤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최정윤의 남편은 재계서열 44위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과거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사업가다. 닉쿤을 닮은 외모로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 정형돈은 최정윤에 “티아라가 7억, 드레스가 외제차 한 대 값이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정윤은 “티아라는 스타일리스트가 결혼 선물로 렌탈을 준비한 것이다. 드레스 구입설 역시 오보다. 누가 구입을 하겠냐, 사실 화보 작업 했던 대가를 치르고 협찬을 받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정윤은 “시어머니가 생각이 검소하다. 이불도 안 해갔다. 어머니가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결혼식 소문에 대한 해명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편의 식습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MC 김성주의 “신랑 입맛은 어떠냐”는 질문에 “초딩 입맛”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정윤은 “통조림 햄과 계란이 없어서 (남편에게) 구박 받은 적 있다”며 “대신 남편이 한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고사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