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가수 이사벨, 8년째 눈물겨운 자선냄비 거리모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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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눈물겨운 자선냄비 거리모금 공연이 8년째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명동 거리공연 현장에 깜짝 등장해 '고요한 밤'을 함께 부르며 격려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2008년부터 12월만 되면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어김없이 매주 화요일 3~5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명동 뉴스퀘어에서 하루도 안빠지고 이사벨의 공연이 이어진다.
하루 한 장소에서 부르는 곡수는 '넬라 판타시아'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 팝페라와 성가, 캐롤 등 15~17곡이다.
이사벨이 자선냄비 공연을 시작한것은 2008년 당시 우연히 서울역 노숙자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구세군에 도울 방법을 문의한 일이 계기가 됐다. 그 해 겨울부터 시작한 행사는 벌써 8년째가 되었고, 아무리 강추위가 닥쳐도 쉬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가수로서 치명적인 후두양성농양 수술후 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선냄비 공연을 이어갔다.
이사벨은 "많은 공연과 행사를 했지만,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8일 오후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명동 거리공연 현장에 깜짝 등장해 '고요한 밤'을 함께 부르며 격려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2008년부터 12월만 되면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어김없이 매주 화요일 3~5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명동 뉴스퀘어에서 하루도 안빠지고 이사벨의 공연이 이어진다.
하루 한 장소에서 부르는 곡수는 '넬라 판타시아'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 팝페라와 성가, 캐롤 등 15~17곡이다.
이사벨이 자선냄비 공연을 시작한것은 2008년 당시 우연히 서울역 노숙자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구세군에 도울 방법을 문의한 일이 계기가 됐다. 그 해 겨울부터 시작한 행사는 벌써 8년째가 되었고, 아무리 강추위가 닥쳐도 쉬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가수로서 치명적인 후두양성농양 수술후 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선냄비 공연을 이어갔다.
이사벨은 "많은 공연과 행사를 했지만,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