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컬러강판 럭스틸, N서울타워 외벽 장식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이 서울 랜드마크인 남산 N서울타워 하단 건물의 외벽 전체를 장식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8일 재개관한 남산 N서울타워의 ‘서울타워 플라자’ 건물 외벽에 럭스틸이 적용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4층~지하 1층. 총면적 3049.81㎡ 규모의 서울타워 플라자는 1975년 종합전파탑으로 완공된 이래 2012년 12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될 때까지 각 방송사 직원들이 상주하던 공간이다. 이 건물은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 문화·상업 공간으로 재개관하면서 40년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서울타워 플라자 외벽에는 알루미늄 나무 무늬 프린트 제품, 초내식성 강판인 마그네슘합금 도금강판 등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최고급 제품군이 쓰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강이 2011년 철강업계 최초로 론칭한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은 건축가들 사이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광화문 D타워, 마포 S호텔, 롯데 시티호텔 등 100여곳 이상의 고급 건축물에 쓰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