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2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16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교육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 교육 시설을 활용,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는 94개 협력사의 교육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새로 마련된 2016년 컨소시엄 교육 운영안을 발표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업종별 생산기술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추가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용 교육센터 및 실습장비를 활용한 실기 교육을 확대하는 등 협력사 종합연수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또한 올해 32개에서 56개로 늘린다.

최숙 아모레퍼시픽 SCM 경영관리실장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협력파트너들이 세계 속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협력 파트너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워크숍 개최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