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올 골프계 이슈메이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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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채널 설문조사
'추락한 황제' 우즈 2위
'추락한 황제' 우즈 2위
올해 세계 골프계를 들썩거리게 한 최고의 뉴스메이커로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채널은 칼럼니스트와 기자 등 골프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뉴스메이커 톱10’ 중 1위에 스피스가 뽑혔다고 22일 발표했다. 골프채널은 ‘차세대 골프 황제’ 스피스가 2000년 타이거 우즈가 기록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버금가는 위업을 올 시즌(2014~2015)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스피스는 올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 등 두 개의 메이저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며 한 시즌에 4개 메이저대회를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꿈을 키웠다.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해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꿈은 깨졌지만 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뉴스메이커 2위에는 ‘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정됐고, 3위는 ‘불굴의 골퍼’ 제이슨 데이(호주)가 차지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미국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채널은 칼럼니스트와 기자 등 골프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뉴스메이커 톱10’ 중 1위에 스피스가 뽑혔다고 22일 발표했다. 골프채널은 ‘차세대 골프 황제’ 스피스가 2000년 타이거 우즈가 기록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버금가는 위업을 올 시즌(2014~2015)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스피스는 올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 등 두 개의 메이저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며 한 시즌에 4개 메이저대회를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꿈을 키웠다.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해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꿈은 깨졌지만 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뉴스메이커 2위에는 ‘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정됐고, 3위는 ‘불굴의 골퍼’ 제이슨 데이(호주)가 차지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