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가 대규모 장기공급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세다.

23일 9시9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 거래일보다 109원(12.56%) 떨어진 7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1일 신성솔라에너지 외 4곳과 맺은 4040억7200만원 규모의 태양전지용 실리콘웨이퍼(Silicon Wafer) 장기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346.82%에 해당하며 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총 5건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