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 버블샷 애드워시, 작동 중에도 세탁물 추가 투입할 수 있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작동 중인 드럼세탁기에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로 집어넣을 수 있는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한 번 작동을 시작하면 중간에 세탁물을 투입할 수 없었던 기존 드럼세탁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문(도어)에 손바닥만 한 크기의 창문인 ‘애드 윈도우’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출시 후 6주 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동급 용량 드럼세탁기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한 게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기획할 당시 국내 세탁기 사용자 1000명 중 92%가 세탁물 추가를 쉽게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어느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기술철학을 반영, 세탁물 투입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게 애드워시다.
애드워시는 세탁, 헹굼, 탈수 등 어떤 작동상황에서도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뒤 애드 윈도우에 추가 세탁물을 투입하면 바로 작동시킬 수 있다. 헹굼이나 탈수만 하고 싶은 세탁물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외에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유연제 등 세제 및 세탁 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애드 윈도우를 여는 것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된다. 애드 윈도우는 캥거루 주머니에서 착안, 본체 도어를 여는 방식으로만 세탁물을 넣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안전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뒤 세탁기 작동이 완전히 멈춰야 애드 윈도우가 열리도록 3중 안전장치를 갖췄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이 제품은 지난 9월 출시 후 6주 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동급 용량 드럼세탁기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한 게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기획할 당시 국내 세탁기 사용자 1000명 중 92%가 세탁물 추가를 쉽게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어느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기술철학을 반영, 세탁물 투입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게 애드워시다.
애드워시는 세탁, 헹굼, 탈수 등 어떤 작동상황에서도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뒤 애드 윈도우에 추가 세탁물을 투입하면 바로 작동시킬 수 있다. 헹굼이나 탈수만 하고 싶은 세탁물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외에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유연제 등 세제 및 세탁 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애드 윈도우를 여는 것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된다. 애드 윈도우는 캥거루 주머니에서 착안, 본체 도어를 여는 방식으로만 세탁물을 넣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안전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뒤 세탁기 작동이 완전히 멈춰야 애드 윈도우가 열리도록 3중 안전장치를 갖췄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