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한경 소비자 대상] SUHD TV, TV 중 가장 넓은 화면…자연색상 그대로
어느 분야에서든 10년간 세계 1위를 지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런 ‘신화’ 같은 위업을 삼성전자 TV가 해냈다. 2006년 소니를 따라잡은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10년 연속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 TV 라인업을 이끈 제품은 SUHD TV다. 이 제품은 기존 TV보다 최대 2.5배 밝기와 더 깊은 명암비를 표현해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넓고 정확한 자연 그대로의 색을 보여준다. 미세한 나노 크기 입자가 순도 높은 색을 보여주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적용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

올초 ‘CES 2015’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으며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받았다. 독일 영상 전문 매체 ‘비디오’ 평가에선 최고 점수로 ‘레퍼런스 어워드’를 수상했고, 영국 ‘트러스티드리뷰’는 10점 만점과 함께 ‘에디터 초이스’에 선정했다.

최근 유럽 5개국에서 각각 진행된 소비자 연맹지의 TV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미국 ‘컨슈머리포트’ TV 평가에서는 유일하게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몇 년째 TV업계를 선도하는 한 차원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SUHD TV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곡면 디자인으로 TV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몰입의 경험’을 준다. 화면과 만나는 베젤 단면을 경사지게 깎거나, 원단이 부드럽게 물결치는 듯한 디자인을 채택해 전후좌우 어디서 봐도 아름답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기존 9시리즈와 8 시리즈에 이어 7시리즈까지 출시, 총 11개 모델로 프리미엄 TV를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