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 스타벅스 등과 같은 다국적 기업이 세율이 높은 국가에서 얻은 수익을 지식재산권 사용료, 이자 등의 명목으로 세율이 낮은 국가의 자회사로 넘겨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막을 목적으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지난달 터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입에 합의했다. 국가별로 이르면 2017년부터 구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