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12.23 17:45
수정2015.12.24 13:36
지면A24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STX건설 매각이 무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23일 STX건설의 매각 유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STX건설 매각 본입찰에는 한 개 업체가 참가했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적격입찰자로 선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법원과 매각주관사는 협의 후 내년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