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중견 건설업체인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의 전속모델로 추사랑과 야노시호를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고 모델로 스타 패밀리를 발탁해 가정적이고 따듯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광고 모델로 엄마(야노시호)와 딸(추사랑)이 동시에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 눈길을 끈다.

추사랑과 야노시호는 지난 11월 사진과 영상촬영을 마쳤다. 이번에 제작된 광고는 스틸 촬영과 함께 TV-CM까지 제작됐다. 영상물은 지역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전망이다.

흥한주택종합건설㈜ 관계자는 “KBS 텔레비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보여 준 추사랑과 야노시호의 가정적인 이미지가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의 아이사랑 주거공간 콘셉트와 일맥상통해 전속모델로 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는 내년 2월 ‘아이를 위한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 총 1155가구(예정)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별동학습관과 영어도서관,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위한 키즈 워터파크와 맘스카페,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키즈스테이션 등이 마련된다. 아파트가 공급되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약 97만㎡ 규모로 개발된다. 2만여 명을 수용하는 약 7000가구의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