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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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요리사 샘킴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아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샘킴과 그의 아내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샘킴의 아내는 "19살 때 (남편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너무 일찍 만나 친구 같았다. 친구를 넘어 가족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샘킴의 아내는 "'이 사람이다'라는 로맨틱한 감정이 생겨 평생을 같이해야겠다는 생각은 솔직히 없었지만 '만약 결혼한다면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은 자연스럽게 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샘킴은 "스케줄이 너무 바쁘지만 내겐 항상 가족이 최우선이다. 일이 먼저고 그 다음이 가족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아내에게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해 아내를 감동시켰다.

20세 샘킴은 당시 19세였던 지금의 아내와 만나 사랑을 키웠고 결혼에 골인했다. 샘킴 부부는 1살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샘킴은 23일 밤 11시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하늬, 이국주, 서장훈과 함께 출연해 성탄절 특집을 꾸밀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