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젝스키스 컴백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H.O.T·젝스키스 컴백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H.O.T 젝스키스

1세대 아이돌 H.O.T와 젝스키스의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2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H.O.T와 젝스키스는 내년 상반기 활동 멤버들 그대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H.O.T는 5명의 멤버와 소속사가 논의를 끝마친 상태. 젝스키스의 경우 개인 사정이 있는 멤버 한 명을 제외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참하는 멤버는 사생활 노출을 극히 꺼려왔던 멤버 지용인 것으로 추측된다.

단, 양팀 모두 의지는 확실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잡혀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타, 문희준, 토니안, 이재원, 장우혁 5명으로 구성된 H.O.T는 1996년 9월 '전사의 후예'로 데뷔했다. 이들은 '캔디', '늑대와 양', '행복'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로 군림했다.

H.O.T보다 후발주자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6인조다. 은지원, 김재덕, 장수원, 이재진, 강성훈, 고지용을 블랙키스, 화이트키스로 나눠 개성을 살려 활동했다. 데뷔곡 '학원별곡'으로 현재의 '각 군무'를 연상시키는 댄스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히트곡으로는 '폼생폼사', '기사도', '커플', '컴백' 등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