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모바일 신용·체크카드를 앞으로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모바일카드는 보안을 위해 통신사 데이터망을 통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건의를 받아들여 모바일카드 이용 때 3G 또는 LTE망 필수사용 의무를 없앤다고 24일 발표했다. 또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처럼 와이파이 전용기기로도 모바일카드를 쓸 수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