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에서 휴대폰이 PC, 에어컨을 제치고 매출 3위에 올랐다. 롯데하이마트가 올 1~11월 매출을 조사한 결과, 휴대폰이 PC, 에어컨 등을 누르고 누계매출 3위를 차지했다. 2007년 롯데하이마트에서 휴대폰을 판매하기 시작한 뒤 가장 높은 순위다.

휴대폰 매출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비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아져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은 평균 100만원 안팎으로 일반 휴대폰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