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이 24일 '2+2 회동'을 갖고 내년 4.13 총선 적용 선거구획정안과 각종 쟁점 법안에 대한 합의 도출을 시도한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관 집무실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막판 중재를 벌일 예정이다. 4개 쟁점 법안과 관련해 여야는 새누리당의 원안, 새정치민주연합이 마련한 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여야 간사가 접점을 찾은 안 등 3가지를 놓고 집중 조율할 예정이다.

정 의장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지난 15일에도 7시간 가까이 마라톤 회동을 갖고 협상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LG V10, 美 출시 한달 반 만에 45만대…2030 취향저격], [박 대통령 '대학구조개혁법 처리' 강조 배경은?], ["이용자에 응답하라"…맞춤형 O2O 서비스 '생활 속으로'], [애플 방어 '조기 출시'…갤S7 · G5 병신년 정면승부?], ['황금알' 면세점 시장서 오너 2~4세간 '진검승부']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