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폭행] 재벌가 황당 VIP 매뉴얼 다시 보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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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폭행…재벌가 황당 VIP 매뉴얼 다시 보니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폭행
몽고식품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폭행을 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VIP 매뉴얼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에서는 수행비서들이 꼭 지켜야 하는 VIP 매뉴얼이 공개됐다.
당시 공개된 VIP 매뉴얼에는 "양손을 뻗어 핸들에 손목 위치, 핸들 파지는 왼손 9시 방향, 오른손 3시 방향" "오너 문자에는 10초 안에 대답하기" "사이드미러를 접고 주행하는 연습 필요" "옷에는 항상 페브리즈를 뿌린다(중요한 것은 체취가 나지 않는 생활 습관화가 필요)" 등의 황당한 내용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B그룹의 경우에는, 무려 130페이지가 넘는 매뉴얼을 기사에게 교육시키기도 했다.
한편, 경남 마산의 '몽고식품' 회장이 상습적으로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몽고식품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폭행을 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VIP 매뉴얼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에서는 수행비서들이 꼭 지켜야 하는 VIP 매뉴얼이 공개됐다.
당시 공개된 VIP 매뉴얼에는 "양손을 뻗어 핸들에 손목 위치, 핸들 파지는 왼손 9시 방향, 오른손 3시 방향" "오너 문자에는 10초 안에 대답하기" "사이드미러를 접고 주행하는 연습 필요" "옷에는 항상 페브리즈를 뿌린다(중요한 것은 체취가 나지 않는 생활 습관화가 필요)" 등의 황당한 내용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B그룹의 경우에는, 무려 130페이지가 넘는 매뉴얼을 기사에게 교육시키기도 했다.
한편, 경남 마산의 '몽고식품' 회장이 상습적으로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