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가 중국 업체 업무협약(MOU) 체결과 더불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기술도입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닉글로리는 전날보다 310원(29.81%) 오른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닉글로리는 지난 21일 중국 디지털 차이나 홀딩스와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 회사 주가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전날에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12.97%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후 지난 23일 코닉글로리가 현저한 주가급등 이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 주가급등과 관련하여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며 "다만 디지털 차이나 홀딩스 외에 KISTI와 사이버 해킹공격 실시간 분석기술 도입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