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동생인 쇼호스트 김미진이 화제다.
김준호 동생 김미진은 지난 2011년 10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친오빠 김준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 동생 김미진은 "김준호의 8살 터울 여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스무 살 때부터 쇼호스트를 하고 싶어 했다. 그때 나이가 어려 케이블 방송에서 기상 캐스터로 경험을 쌓은 후 쇼호스트의 꿈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준호에게 "동생 김미진에게 관심을 보였던 사람이 없느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장동민이 그랬다. 처음 보자마자 내 동생 손을 덥석 잡고 '준호 형 동생이세요?'라며 관심을 보이더라"라며 "단번에 손을 놓게 했다. 장동민만 아니면 누구든 다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 동생 김미진은 지난달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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