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너를노린다
사진=방송화면/너를노린다
배우 권율이 냉혈한 악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드라마 '너를 노린다'에서 명문대 상위 0.1%의 집단 '알테스 클럽'의 회장 염기호 역을 맡은 배우 권율은 "지금 살아가는 청춘 세대들의 문제 제기와 현실을 잘 반영한 시나리오에 공감했다"면서 "그 주제 안에서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묘사와 정서의 부딪힘이 끌려 배우로서 꼭 한번 하고 싶었다"고 '너를 노린다'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율은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모두 열정이 가득한 현장이었다"며 "젊은 에너지의 도전이 느껴지는 현장이었고, 새로운 촬영 기법들을 사용하는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덕환과 권율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를 노린다'는 '대학의 서열화'와 '학생대출'이라는 두 가지 굴레 속에 고통받는 명문대생들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