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블랙 원피스에 귀걸이 하나 했을 뿐인데…내가 파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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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완성 …심플한 옷에 액세서리로 포인트
모임과 파티가 잦은 연말에는 간편하면서도 화려하게 스타일링을 마칠 수 있는 파티 룩 연출법이 각광받는다. 전문가들은 파티를 위해 값비싼 옷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원피스나 정장 바지처럼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돌체&가바나의 블랙 원피스는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상품으로 꼽힌다. 짧지만 과하지 않은 길이의 블랙 미니 원피스에는 좀 더 긴 기장의 망토 코트를 더하면 우아한 파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귀걸이와 헤어핀, 골드 장식이 돋보이는 작은 클러치 등을 결합하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조르지오아르마니는 파티에서는 꼭 스커트를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지를 활용한 파티 룩을 선보였다. 집에 있는 슬랙스나 정장 바지를 잘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레이, 네이비 등 차분한 색상의 앵클 팬츠에 화려한 디테일의 재킷을 걸치면 누구보다 돋보이는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린, 레드 등의 과감한 색상과 자수, 스팽글, 수술 장식 등이 돋보이는 재킷으로 화려함을 강조해도 좋다.
마르니는 베이지 색상의 바지와 소매 전체를 고급스러운 모피 장식으로 덧댄 재킷을 내놨다. 이너웨어와 바지는 튀지 않는 베이지 색상으로 통일하되 모피 재킷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함으로써 화려한 파티 룩을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연말 파티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싶다면 백과 액세서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도 일상복이 멋진 파티 룩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돌체&가바나는 화려한 골드 샹들리에 귀걸이를 선보였다. 블랙 원피스나 깔끔한 정장 차림에 잘 어울리는 소품으로, 세심하게 조각한 골드 귀걸이에 진주와 자개 장식을 달아 우아함과 함께 기품을 담아냈다.
스텔라매카트니는 겨울철 대표 소재인 모피를 활용한 미니 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피를 대체하는 소재인 ‘팔라벨라 퍼 프리 퍼’를 활용한 이 가방은 화사한 아이보리 색상에 다양한 뜨개질 패턴을 혼합해 포근함과 화려함을 함께 갖췄다. 신데렐라의 구두처럼 투명한 돌체&가바나의 하이힐과 크리스털 장식 백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여러 모임으로 분주해지는 연말이 돌아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여성이 많지만 굳이 화려한 옷을 선택하기보다 심플한 의상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세련된 연출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돌체&가바나의 블랙 원피스는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상품으로 꼽힌다. 짧지만 과하지 않은 길이의 블랙 미니 원피스에는 좀 더 긴 기장의 망토 코트를 더하면 우아한 파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귀걸이와 헤어핀, 골드 장식이 돋보이는 작은 클러치 등을 결합하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조르지오아르마니는 파티에서는 꼭 스커트를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지를 활용한 파티 룩을 선보였다. 집에 있는 슬랙스나 정장 바지를 잘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레이, 네이비 등 차분한 색상의 앵클 팬츠에 화려한 디테일의 재킷을 걸치면 누구보다 돋보이는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린, 레드 등의 과감한 색상과 자수, 스팽글, 수술 장식 등이 돋보이는 재킷으로 화려함을 강조해도 좋다.
마르니는 베이지 색상의 바지와 소매 전체를 고급스러운 모피 장식으로 덧댄 재킷을 내놨다. 이너웨어와 바지는 튀지 않는 베이지 색상으로 통일하되 모피 재킷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함으로써 화려한 파티 룩을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연말 파티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싶다면 백과 액세서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도 일상복이 멋진 파티 룩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돌체&가바나는 화려한 골드 샹들리에 귀걸이를 선보였다. 블랙 원피스나 깔끔한 정장 차림에 잘 어울리는 소품으로, 세심하게 조각한 골드 귀걸이에 진주와 자개 장식을 달아 우아함과 함께 기품을 담아냈다.
스텔라매카트니는 겨울철 대표 소재인 모피를 활용한 미니 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피를 대체하는 소재인 ‘팔라벨라 퍼 프리 퍼’를 활용한 이 가방은 화사한 아이보리 색상에 다양한 뜨개질 패턴을 혼합해 포근함과 화려함을 함께 갖췄다. 신데렐라의 구두처럼 투명한 돌체&가바나의 하이힐과 크리스털 장식 백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여러 모임으로 분주해지는 연말이 돌아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여성이 많지만 굳이 화려한 옷을 선택하기보다 심플한 의상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세련된 연출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