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전산시스템에 보관하고 있는 고객 주민등록번호를 모두 암호화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주민번호 보관 규모가 100만명 미만일 땐 내년 말까지, 100만명 이상이면 2017년 말까지 암호화 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