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산타 위치 안내' 전화 봉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사진)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시간)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산타 위치 안내 서비스’ 봉사 활동을 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셸 오바마는 37분 동안 16번의 전화 통화를 하며 “산타는 소리보다 빨리 다니며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지금 위성 화면에선 산타가 폴란드 상공을 날고 있다” 등 어린이들과 대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