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이라크 앞질러 1위…미국산 무기 90%지난해 한국이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조사국이 발간한 연례 무기판매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한국이 지난해 78억 달러(9조 1299억원) 규모의 무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자리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한국이 구매한 무기 중 약 70억 달러(8조 1935억원)어치는 미국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위인 이라크는 미군 철수의 여파로 군사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73억 달러어치의 무기를 사들였다.최근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는 또 다른 국가인 브라질은 65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주로 스웨덴산 항공기를 구매했다.한편 전 세계 무기 판매 규모는 2013년 701억 달러에서 지난해 718억 달러로 소폭 늘었다.최대 무기 수출국 미국은 무기 수출액이 2013년 267억달러에서 지난해 362억 달러로 약 35% 증가했다.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이라크 앞질러 1위…미국산 무기 90%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명훈 vs 박현정 충격 반전 드러나나…정명훈 부인 `서울시향 성추행` 연루 입건ㆍ최홍만 기권승 억대 사기혐의는? "시계 사게 1억만 빌려달라"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ㆍKBS 연예대상 이휘재 "며칠간 댓글 보면 안 되겠다" 너무 솔직한 수상소감ㆍ올해 주식부자들 `희비교차`…서경배 아모레 회장 3조6천억 벌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