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에 힘입어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2분 현재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4% 올라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 마감일이었던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상승했다.

지난 24일 KDB산업은행은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를 완료하면 자기자본이 8조원대로 늘어나 국내 1위 증권사가 될 전망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