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이 일본에서 3D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소사이어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소사이어티가 일본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에 공식 입점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은 현재 회원수가 1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은 라쿠텐 이치바를 통해 미디어와 금융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소사이어티는 일본에서 유통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소사이어티의 내년 매출 목표인 1조원 달성이 수월해졌다는 설명이다.

제이앤유글로벌의 최대주주인 김대영 원기산삼 대표는 "라쿠텐 입점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게임 업체들이 입점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사이어티는 기존 게임과 다른 3D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도입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