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55년 만에 뚫린 중국-쿠바 직항로
중국과 쿠바가 수교한 지 55년 만에 처음 신설된 직항 항공편 에어차이나 여객기가 베이징을 출발해 27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재급유를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착하는 이 노선은 총 16시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베이징에서 아바나로 가려면 멕시코나 프랑스를 경유해 20시간 이상 걸렸다.

아바나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