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내년 상반기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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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업면허 승인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에 이어 두 개의 저비용항공사(LCC)를 거느리게 됐다. 에어서울은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인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부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을 넘겨받아 내년 상반기 첫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사업면허 취득과 관련해 “에어서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성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서울은 또 회사 명칭과 함께 한글 ‘서울’의 자음인 ‘ㅅ’(초록색)과 ‘ㅇ’(회색)이 교차해 있는 동시에 영문 ‘Air’의 ‘A’와 ‘SEOUL’의 ‘O’를 상징화한 기업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9일 지분인수 대금 7228억원을 완납해 6년 만에 금호산업 경영권을 되찾게 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에 이어 두 개의 저비용항공사(LCC)를 거느리게 됐다. 에어서울은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인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부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을 넘겨받아 내년 상반기 첫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사업면허 취득과 관련해 “에어서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성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서울은 또 회사 명칭과 함께 한글 ‘서울’의 자음인 ‘ㅅ’(초록색)과 ‘ㅇ’(회색)이 교차해 있는 동시에 영문 ‘Air’의 ‘A’와 ‘SEOUL’의 ‘O’를 상징화한 기업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9일 지분인수 대금 7228억원을 완납해 6년 만에 금호산업 경영권을 되찾게 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