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사장 양종희·KB카드 사장 윤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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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계열사 CEO는 유임
KB손해보험 사장에 양종희 KB금융지주 부사장이, KB국민카드 사장에 윤웅원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KB금융은 28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양 KB손보 사장 내정자(54)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국민은행 서초역지점장, KB금융 상무를 거쳐 부사장을 맡았다.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전무·부행장 등을 건너뛰고 부사장에 발탁됐다.
윤 KB카드 사장 내정자(55)는 경기 용인 출신으로 선린상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은행 재무관리·경영관리·전략기획부장을 거쳐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KB금융 관계자는 “KB손보는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KB카드는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김영만 KB저축은행 대표, 정순일 KB부동산신탁 대표, 박충선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오현철 KB신용정보 대표, 김윤태 KB데이타시스템 대표 등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CEO 6명은 모두 1년씩 유임됐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양 KB손보 사장 내정자(54)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국민은행 서초역지점장, KB금융 상무를 거쳐 부사장을 맡았다.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전무·부행장 등을 건너뛰고 부사장에 발탁됐다.
윤 KB카드 사장 내정자(55)는 경기 용인 출신으로 선린상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은행 재무관리·경영관리·전략기획부장을 거쳐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KB금융 관계자는 “KB손보는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KB카드는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김영만 KB저축은행 대표, 정순일 KB부동산신탁 대표, 박충선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오현철 KB신용정보 대표, 김윤태 KB데이타시스템 대표 등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CEO 6명은 모두 1년씩 유임됐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