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절친 최정윤과 박진희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12월28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박진희의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직접 만든 맛간장과 절친 최정윤이 만들어 선물한 맛간장이 발견되었는데, 최정윤이 선물한 간장이 새 것과 같은 상태로 남아있어 논란에 휩싸인 것.

박진희는 “아까워서 못 먹고 있었다”며 극구 부인 했지만, MC들은 그럼 어떤 간장이 더 맛있는지 평가해 보자며 대결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대결에 당황하면서도 각자 “4년간 연구한 결과물” “주부의 양심을 걸고 만든 건강한 맛간장”이라며 장점을 어필했고, 셰프들도 진지하게 맛을 보여 평가했다는 후문.

이 날 박진희는 ‘에코진희’라는 별명에 걸맞게 결혼 전부터 친정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냉장고를 결혼 후에도 사용하고 있다며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고령 냉장고를 공개했다.

과연 절친 박진희와 최정윤 두 사람 사이를 어색하게 한 맛간장 대결에서 셰프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