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에 베팅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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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미국 금리인상 속도 느려…달러 강세 쉽지 않을 것"
세계 최대 프라이빗뱅킹 금융회사인 UBS가 “강(强)달러를 노리는 투자에서 손을 떼라”고 조언했다.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는 “USB가 아시아 부호들에게 미국 달러화 자산에 투자해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상품을 권유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년간 달러화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던 UBS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인상 속도가 느려 추가 달러 강세가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달러가치 추가 상승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며 “싱가포르 헤지펀드인 벌프스인베스트먼트, 스탠퍼드매니지먼트 등도 달러화 상승 전망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지난 3년간 달러화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던 UBS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인상 속도가 느려 추가 달러 강세가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달러가치 추가 상승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며 “싱가포르 헤지펀드인 벌프스인베스트먼트, 스탠퍼드매니지먼트 등도 달러화 상승 전망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