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부터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젊은 영농인력을 농촌으로 끌어들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만 40세 미만 대졸 미취업자와 농업 관련 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1년간 영농기술, 유통, 마케팅 등 농업창업교육을 한다.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을 키운 다음 2년간 함안 영농단지를 우선 임차할 기회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