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은 최준석 대표이사와 레드캣츠2호조합 외 4인이 맺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일정이 연기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양수도 잔금 조건 및 일정 연기 요청을 받았다"며 "잔금 중 136억9000만원 중 전날까지 88억6000만원 입금을 확인, 잔금 지급 기한 외에 모든 조항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앞서 레드캣츠2호조합 외 4인과 제일제강 주식 766만4638주를 264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