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올해 온라인 판매 키워드는 '모바일·글로벌·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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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나타난 판매자 트렌드는 '글로벌·모바일·시니어'란 분석이 나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판매 고객 교육사이트 '이베이에듀'는 지난 14일 컨설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5 이베이에듀 컨설팅교육 성과 공유 송년행사'를 열고 올해 전자상거래 판매 트렌드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면서 이베이에듀를 통해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판매자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베이에듀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G마켓의 경우 모바일 구매 비중이 50%를 넘어설 정도다. 이에 이베이에듀는 '모바일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모바일 광고 방법을 교육하는 '모바일 마케팅' 등의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글로벌'도 최근 판매자의 관심사다. 이베이에듀는 G마켓 중문숍 판매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문숍·영문숍(글로벌숍) 상품 등록 및 운영관리' 강좌를 통해 제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등록 방법 등 전 분야에 대해 무료로 교육한다.
올해 판매 수강생의 특징 중 하나는 50~60대 시니어층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인원수 기준 지난해보다 38% 정도 증가했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5060세대 관련 강좌를 상반기부터 월3회 운영으로 증설했다.
교육 과정도 바꿨다. 5060세대 시니어층을 위한 수강과정으로 '5060 ESM+상품등록 실습교육' 등 기존 강좌 외에 '돋보기가 필요 없는 검색어 찾기' 강좌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교육 성과도 공유했다. 그 결과, 상품 경쟁력은 있지만 오픈마켓 판매 방법이나 광고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에게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설된 '집중 컨설팅 교육과정'을 수강한 판매자들은 교육 후 월평균 매출이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판매 고객 역시 교육 후 월평균 매출이 25%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활발한 노년생활을 위한 시니어 창업자가 많아지고 기존 판매고객들은 모바일과 글로벌, 특히 중국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변화하는 온라인 판매 창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베이에듀는 2003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연간 2만6000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왔다. 수도권과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에 총 1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교육센터 교육 신청은 이베이에듀(www.ebayedu.com)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판매 고객 교육사이트 '이베이에듀'는 지난 14일 컨설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5 이베이에듀 컨설팅교육 성과 공유 송년행사'를 열고 올해 전자상거래 판매 트렌드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면서 이베이에듀를 통해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판매자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베이에듀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G마켓의 경우 모바일 구매 비중이 50%를 넘어설 정도다. 이에 이베이에듀는 '모바일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모바일 광고 방법을 교육하는 '모바일 마케팅' 등의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글로벌'도 최근 판매자의 관심사다. 이베이에듀는 G마켓 중문숍 판매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문숍·영문숍(글로벌숍) 상품 등록 및 운영관리' 강좌를 통해 제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등록 방법 등 전 분야에 대해 무료로 교육한다.
올해 판매 수강생의 특징 중 하나는 50~60대 시니어층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인원수 기준 지난해보다 38% 정도 증가했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5060세대 관련 강좌를 상반기부터 월3회 운영으로 증설했다.
교육 과정도 바꿨다. 5060세대 시니어층을 위한 수강과정으로 '5060 ESM+상품등록 실습교육' 등 기존 강좌 외에 '돋보기가 필요 없는 검색어 찾기' 강좌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교육 성과도 공유했다. 그 결과, 상품 경쟁력은 있지만 오픈마켓 판매 방법이나 광고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에게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설된 '집중 컨설팅 교육과정'을 수강한 판매자들은 교육 후 월평균 매출이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판매 고객 역시 교육 후 월평균 매출이 25%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활발한 노년생활을 위한 시니어 창업자가 많아지고 기존 판매고객들은 모바일과 글로벌, 특히 중국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변화하는 온라인 판매 창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베이에듀는 2003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연간 2만6000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왔다. 수도권과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에 총 1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교육센터 교육 신청은 이베이에듀(www.ebayedu.com)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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